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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글로벌 랭귀지 존, 언어장벽 없는 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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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어 자유도시’를 넘어 국내 최초로 ‘언어장벽 없는 도시’ 추진에 나섰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강동석 조직위원장, (사)한국BBB운동 이제훈 회장은 11월 19일 오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랭귀지 존, 언어장벽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은 한국BBB 운동의 언어·문화·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됨에 따라 인천시는 세계인과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국제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국BBB운동은 2009년에 개최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엑스포 홍보, 해외 관람객 및 도시 유치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언어통역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 시작된 사단법인으로 문화관광부 지원과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운영되며 전국에서 17개의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로 통역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현지에서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통역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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