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23
NEW
WNGP&MUSA(대표 석현)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이 지난 7월 9일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김도현 원장을 비롯하여 헬스케어매니지먼트전공 문현실 주임교수, 이정호 책임교수, WNGP&MUSA의 석현 대표와 석희정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및 사업을 위한 국가, 지자체 및 국제단체로부터의 공동 재정지원 노력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 △대회 개최, 세미나, 오디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이끌어나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 석사과정인 헬스케어매니지먼트전공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기관으로, 그간의 교육 성과와 스포츠 및 건강과 관련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 재정지원 노력,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WNGP(World Natural Grand Prix)는 약물 없는 건강한 대회를 지향하는 피트니스 단체로 사설대회 최초로 WADA도핑을 국가기관에서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츄럴 피트니스 단체이며, MUSA(Muscle&Style Award)는 2016년부터 각 지역 대회장에서 개최되어 타 대회와 달리 대중성, 전문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대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대회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WNGP&MUSA는 공동 프로젝트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 홍보 지원, 대회 개최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WNGP&MUSA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과 과정을 편성하고 있는 우리 대학원 헬스케어매니지먼트전공의 장점을 살릴 좋은 기회이다.”라며 “그간 국민대학교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맺은 협약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NGP&MUSA 석현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온 국민대학교와의 그간의 교류가 바탕이 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상호 홍보, 대회 개최 등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6222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7-10
- 6
- 동영상동영상
-
치안 현장의 문제를 AI·데이터 기술로 해결하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고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이 실시한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국민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과정 결과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 프로젝트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2023년도부터 시작되어 세번째로 진행된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난 4월 21일부터 120시간 동안 경찰청 국·관별로 추천된 20명의 인재들이 참여하여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관련 이론 등 핵심 역량을 교육받고, 현장에서 발굴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굴된 12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최우수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한 암호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로 한국 언어 특성을 고려한 암호 사전 구축을 AI모델로 고도화하였다. 특히 다양한 생성형 모델 중 속도 측면에서 적합한 모델을 탐색하고 암호의 통계적 분포 분석에 기반한 모델 구현으로 전수조사에 따른 비효율성을 크게 줄여 시간 절감을 통한 연간 처리량을 실질적으로 증가시켰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배진석 경사는 교육생 소감에서 “이전부터 필요로 했던 현장의 문제를 교육받은 이론을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는 즐거운 경험을 하였다.”라면서 “교육의 성과가 바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되며 최적화를 통해 꼭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12개 주제 모두 치안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제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들에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느껴졌다.”라면서 “AI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점에 꼭 필요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0명의 교육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교육의 성과물이 우리나라 치안의 현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잘 적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관련문서 1. 국민대·경찰청,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2025.06.24.)(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6329 2. 국민대-경찰청,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2025.06.24.)(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08 3. 경찰청-국민대,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2025.06.24.)(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4_0003225044 4. 국민대-경찰청,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2025.06.24.)(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260780163 5.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2025.06.24.)(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9993 6. 경찰청·국민대, '치안 AI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2025.06.24.)(열린뉴스통신) https://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249067 7.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2025.06.24.)(한국금융경제신문) https://www.k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9985 8. 국민대, 경찰청과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2025.06.24.)(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286 9.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2025.06.24.)(뉴스티앤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970
-
6220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6-23
- 76
- 동영상동영상
-
오는 20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주최하는 제2회 ‘리더십 & 코칭 컨퍼런스 2025’가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올해 더욱 깊어진 논의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시대, 리더십 대전환’을 주제로 삼아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리더십과 코칭의 본질을 되짚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학계, 코칭, 리더십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구기욱 대표(KOOFA)는 ’AI시대 근원적 변화를 위한 조직개발과 리더십 대전환‘을 통해 AI시대를 맞아 조직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진행되는 리더십 세션에서는 김재인 교수(경희대)가 ’AI시대 뉴 노멀, 인간의 삶과 리더십‘을, 백기복 명예교수(국민대)가 ’리더십 성과, 그리고 리더십 자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코칭 세션에서는 김종철 코치가 ’조직개발의 뉴 패러다임, 시스테믹 팀코칭‘을, 조선경 코치가 ’AI시대, 리더십 코칭의 질적 변화를 위한 과제‘를 각각 소개한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AI시대, 리더십 대전환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패널토론이다. 윤정구 교수(이화여대), 배재훈 회장(한국코치협회), 임창현 박사(SK아카데미), 구기욱 대표(KOOFA)가 참여하고, 김웅배 코치(LG인화원)가 좌장을 맡는다. 이들은 리더십, 코칭, 조직 문화, 산업 변화 등을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코칭전공은 국내 최초로 MBA 정규과정에 리더십과 코칭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실무 연계성과 국제적 코칭 인증까지 연계되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민대학교는 최근 KAIST 등과 함께 국내 4개 대학만이 선정된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AI 분야 선도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컨퍼런스는 ‘기술 너머의 인간성’이라는 본질에 주목하는 리더십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1. 개최 1) 국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 & 코칭 컨퍼런스 2025’개최…“AI시대, 리더십 대전환”(2025.06.17.)(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17/131823424/1 2)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제2회 리더십 & 코칭 컨퍼런스 개최…"AI시대, 리더십 대전환"(2025.06.18.)(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98477?sid=101 2. 성료 1) ‘제2회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5’ 성료 …‘AI시대, 리더십 대전환’ 조명(2025.06.26.)(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26/131887221/1 2) ‘기술을 넘어 인간으로’ 제2회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5, 성공리에 마무리(2025.06.25.)(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625506222?OutUrl=naver 3) ‘제2회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5’ 성황리에 마무리(2025.06.24.)(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298680&code=61121111&cp=nv
-
6218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6-18
- 137
- 동영상동영상
-
2025년 6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1시 20분까지, 국민대학교 경영관 614호에서 2025년 상반기 KCLC 합격자 수여식이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KCLC 자격을 취득한 코치님들의 열정과 헌신, 성장의 여정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코칭 주임교수이신 김나정 교수님, 코치님들의 성장을 오랜 시간 이끌어오신 고현숙 교수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두 분 교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말씀은, 합격자분들의 여정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해주셨습니다. 또한, 함께 축하해주신 코치님들의 응원은 앞으로의 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번 KCLC 합격자는 리더십과코칭 22기 권순규 코치님(동문), 이은경 코치님(동문), 전성배 코치님(동문), 정경희 코치님(동문) 이십니다. 이 네 분의 코치님(동문)은 KCLC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인의 가능성을 비추는 존재로 더욱 깊이 성장해오셨습니다. KCLC 자격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네 분의 코치님들의 더욱 빛나는 여정을 기대합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앞으로도 코치님들의 여정에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나눔을 응원하겠습니다.
-
6216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6-10
- 137
- 동영상동영상
-
-
6214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6-09
- 114
- 동영상동영상
-
-
6212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5-13
- 181
- 동영상동영상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치안 현장의 문제를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이 지난 21일 진행됐다. 2023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6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경찰청 국·관별로 추천한 인재 중 사전 교육 성과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인재 총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AI·데이터 분석 전문 교수진이 총 12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과 멘토링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날 입과식에는 김도현 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입과식에서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이 놀랍도록 빠른 가운데 치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2013년도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 AI빅데이터전공을 개설하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우수한 교수진, 그리고 최첨단의 교육 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 본 교육의 성과가 현장에 바로 적용되어 우리나라 치안이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은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과 국민대학교의 협력으로 공동 개발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내·외부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 및 시각화, 머신러닝 및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까지 데이터 분석 인력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에 대한 2주간의 집중교육과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경찰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6주간의 심화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편,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실무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AI빅데이터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직자들의 원활한 과정 수료를 위해 주말 전일 수업과 하이플렉스(HyFlex)러닝을 제공하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의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이다. ※ 관련기사 1. 국민대-경찰청,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맞손(2025.04.23.)(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23_0003151070 2.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 개최(2025.04.23.)(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93 3.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2025.04.23.)(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331611050 4.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 개최(2025.04.23.)(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31950 5. 국민대-경찰청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 개최(2025.04.23.)(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0995 6. 국민대-경찰청, AI로 치안 현장 문제 해결하는 전문가 양성한다(2025.04.23.)(열린뉴스통신) https://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242308 7. 국민대, 경찰청과 ‘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 개최(2025.04.23.)(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49 8. 국민대, 경찰청과 맞손...‘2025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과식(2025.04.23.)(뉴스티앤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683
-
6210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4-23
- 280
- 동영상동영상
-
최근 많은 기업들이 코칭 역량을 리더십의 핵심 자질로 인식하고, 코치형 리더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 이상 통제와 지시 중심의 리더십만으로는 구성원의 자발성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조직에서는 리더들에게 코칭 교육을 제공하고, 리더에게 전문 코치 자격을 갖추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리더가 코칭 스킬을 익히는 것과 이를 조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특히 성과 중심의 경영 환경에서 코칭의 이상적 접근이 실제 리더십 효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맥락 이해와 전략적 적용이 필요하다. 리더 코칭 행동의 모순적 속성 심리적 지원이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코칭 모델은 조직 현실에서 단독으로 작동하기 어렵다. 뉴사우스웨일스UNSW 경영대학 피터 헤슬린Peter Heslin 교수는 조직 맥락의 리더 코칭은 단일 접근이 아닌, ‘지도Guidance’ ‘촉진Facilitation’ ‘고무Inspiration’라는 세 가지 요소의 유기적 조합으로 구성돼야 함을 제안했다. 이 세 가지는 단순한 스킬셋이 아닌, 조직의 핵심 긴장 상황을 동시에 다루는 전략적 접근이라 볼 수 있다. ‘지도’는 명확한 성과 기대와 성과 결과, 그리고 어떻게 성과를 향상시킬지에 대한 건설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행동이다. 이는 리더가 직원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통제력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1)를 촉진하며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조직의 안정성 유지와도 관련돼 있다. ‘촉진’은 직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행동이다. 직원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해결책을 탐색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2)와 관련돼 있다. ‘고무’는 직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발전시키도록 도전을 북돋는 행동이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도전을 요구해 성장과 변화를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자율성과 발산적 사고와 관련돼 있다. 이러한 코칭 행동의 세 가지 요소는 직원의 자율성을 증진시키려는 동시에 특정한 방향성을 부여하려는 모순적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리더가 세 가지 행동 간의 역동적 균형을 찾지 못하면 리더 자신뿐만 아니라 모순적 행동들 간의 긴장을 경험하는 직원들도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코칭 리더십뿐만 아니라 여타 리더십 효과성을 논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리더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직원이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 리더십 효과성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리더의 코칭 행동은 팀원 입장에서 ‘주관적 경험’으로 작용해 이들의 몰입과 성취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리더의 과도한 지도는 통제받고 있다는 인식과 수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명확한 방향성 없이 주도권을 직원에게 넘겨준 리더의 탐색적 질문은 오히려 ‘방임’처럼 느껴질 수 있다. 현실성이 괴리된 도전 부여는 직원으로 하여금 심리적 부담을 주고 리더의 ‘선한 의도’ 역시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다. 1)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 :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해 선택하는 사고방식 2)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사고방식 리더의 효과적 코칭 행동 실행 전략 리더 코칭 행동의 모순적 특성을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코칭 스타일의 역동적 전환이 필요하다. 리더의 코칭은 ‘한 가지 방식’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팀의 상태에 맞춘 역동적 균형 조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팀의 상태, 과업 난이도, 구성원의 역량에 따라 지도-촉진-고무를 유연하게 조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입은 지도형 코칭이, 숙련자는 촉진과 고무형 코칭이 적합할 것이다. 이와 함께 리더의 코칭 방식에 대해 팀에게 알려주는 명확하고 투명한 메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이는 리더의 코칭 행동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를 높여 리더의 코칭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한다. 예를 들어 “지금은 우리가 방향을 잡는게 중요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이드를 드릴게요. 이후엔 다시 여러분이 중심이 되는 방식으로 전환할 거예요”라는 언급은 직원이 리더의 코칭 행동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자율성과 책임을 연결해야 한다. 촉진형 코칭은 자율성과 역량을 키워주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을 경우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 수 있다. 비전과 도전을 부여하는 고무형 코칭은 현실과의 간극이 클 경우 오히려 소진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자율을 부여했지만 기대치, 기준, 점검 시점에 대한 구체 적인 지침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직원의 결과물은 조직의 방향과 불일치할 수 있다. 기껏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 보라고 해놓고 아이디어가 활용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해보라”는 리더의 촉진 행동에 대해 구성원들은 불신을 갖게 될 것이다. “네 방식대로 해 봐라. 다만 중간에 한 번 공유해서 함께 점검하자”며 자율성과 책임을 연결시키는 것이 코칭의 방식이다. 아울러 유익한 고무적 코칭을 위해서는 실패를 허용하는 회복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자신의 취약성을 공유해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고, 실패했을 때 이를 성장 기회로 연결시키는 리더의 관점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코칭 리더십 만들기 리더 개인이 아무리 코칭을 잘해도, 조직의 문화적 기반이 리더의 코칭 행동을 뒷받침하지 않으면 지속성과 효과성이 떨어진다. 심리적 안전감, 수평적 피드백, 실험에 대한 허용 등의 조직문화가 없으면 코칭이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리더도 점점 코칭을 꺼리거나 포기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리더 자신 또한 ‘코칭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코칭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리더십 방식이기에, 리더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찰을 지지해 에너지를 채워주는 상호 피드백 구조가 조직 시스템으로 작동해야 한다. ‘리더를 리드하는’ 구조가 없다면, 코칭은 쉽게 지치고 왜곡될 수 있다. *김보영 교수는 국민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리더십과코칭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리더십과 코칭, 조직문화 및 조직관리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인사조직학회의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관련기사 :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112&gopage=1&bi_pidx=37883
-
6208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4-23
- 254
- 동영상동영상
-
-
6206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4-07
- 260
- 동영상동영상
-
-
6204
-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5-04-04
- 865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