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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스토리

 

한창희

한창희한국코치협회

INTERVIEW

Q1. 본인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저는 한창희 코치입니다. 리더십과코칭전공 15기로 입학하여, 코칭의 길에 들어섰고, 현재는 코칭경영원의 파트너 코치로 활동하며,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코치협회의 기획운영 이사로 활동하면서, 협회와 회원들의 사업과 권익을 확대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Q2. MBA에서 공부하신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귀하의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국민대학교 ‘리더십과코칭’전공 과정은 저에게 단순한 학위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인생 2막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시켜 준 계기였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LG전자에 입사해 31년 동안 마케팅 및 해외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신입사원 시절부터 꿈꾸어 오던 글로벌마케팅 센터장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성과와 책임, 속도와 경쟁으로 채춰진 인생 1막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퇴임을 맞이했고, 처음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되었고, 국민대 리더십과코칭 MBA 과정은 자로 하여금 제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본질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며, 기존의 고정 관념을 깨고, 타인의 성장을 돕는 것이 곧 나의 성장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뢰'와 '소통'이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전문 코치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 MBA 과정은 저에게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코칭이라는 새로운 언어’를 선물한 곳이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인생 1막의 아쉬움을 접고, 의미 있는 2막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나 자신을 재정비하기 위한 공부였지만, 학교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배움 그 이상이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국민대의 교수님들과 동기, 선후배들과의 관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주 수업에서 나누었던 진정성 있는 피드백, 서로의 고민을 꺼내놓고 응원하던 코더코(Coach the Coach) 시간들은 저로 하여금 사람을 돕는 길로 인생 2막을 걸어 가야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코칭 업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많은 국민대 동문들은 제게 큰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국민대학교 MBA는 지식의 배움터를 넘어,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을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저처럼 인생의 다음 장을 고민하는 분들께, 국민대 ‘리더십과코칭’ 전공은 분명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Q3. 후배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요?

전문 코치로 활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세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네트워킹의 중요성입니다. 코칭 세계에서의 네트워킹은 그 중요성을 누구나 느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코칭 분야의 여러 네트워크 중에서도 특히 국민대 동문들에게는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재학 시절,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제게 우리 동문들은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함께 붙들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혼자 걷지 마시고, 함께 질문하고, 함께 멈추고, 함께 성장하는 단단한 길을 동문들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코칭은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행을 통한 작은 성공 체험의 축적이 고객을 변화하고 성장시킵니다.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셀리그만도 ‘작은 긍정적 경험의 축적이 장기적 행복에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생각, 감동적인 통찰, 의미 있는 목표도 결국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변화는 오지 않습니다. 저는 후배 코치님들애게 작게라도, 지금 여기서 행동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중용 23장]에는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코칭은 짧은 대화 하나, 한 문장, 한 호흡에도 진심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을 갖추고 싶은 코치들은 고객 한 분 한 분과 마주할 때마다 정성스런 마음을 잃지 않고, 마음에 새기면 좋은 코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는 좋은 코치가 되는 길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코칭 공부를 하다 보면 많이 지치고 그만두고 싶을 때가 오기도 합니다. 무라까미 하루끼의 ‘기사단장 죽이기‘를 인용하여,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합니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이 갑자기 사라지고 끊기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때는 그냥 오던 길을 계속 걸어가라. 그러다 보면 끊긴 길도 다시 이어지고, 사라진 길고 다시 나타나고, 또 새로운 길도 만나게 된다.“ 이 말을 마지막으로 후배님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인내와 끈기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응원합니다.

#리더십 #코칭 #MBA #비즈니스코치 #강점코칭 #자기인식

Q4. 주요 경력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 1983~1988 고려대학교 사회학 전공, 경영학 부전공
  • 1988~2019 LG전자 글로벌 마케팅센터장, 베네룩스 법인장, 아시아 가전사업 총괄
  • 2019~2023 국민대학교 리더십과코칭 MBA 석사, 매니지먼트 박사 수료
  • 2020~2021 서울시 브랜드관리 위원회 위원
  • 2021~2024 KX그룹 KX 이노베이션 사외이사
  • 2021~현재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
  • 2025~현재 한국코치협회 상임이사 겸 기획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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