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DACON)에서 주관하고 녹색기술센터(GTC, Green Technology Center)가 주최한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에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노건태, 이관수, 이성만, 천지영, 최안준)이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입상하였다.

데이콘은 국내의 대표적인 AI해커톤(hackathon) 플랫폼으로 다양한 현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기후기술분류체계에 맞추어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대회로 약 두 달간(2021.06.21~8.16) 총 상금 600만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팀명: 국민대표팀)은 기후기술분류체계에 따른 라벨링의 정확도를 높이기 LSTM, FastText 등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사전학습된 모델의 전이학습을 통해 개별 모델의 성능을 높이고 후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개별 모델의 앙상블(Ensemble)을 통해 최종 알고리즘을 완성하였다. 그 결과 리더보드에 기록된 833팀 중 코드 및 대회 규정 준수 여부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다섯 명의 팀원들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순위 경쟁을 하며 개별 모델들의 앙상블 조합을 테스트하느라 제출횟수도 1위를 달성할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이 입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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